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충주 30대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누적 55명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거주 30대 A씨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오던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격리생활을 해 접촉자나 동선은 없다.

A씨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모 운수업체 임원(충북 284번)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 284번'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 역시 5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