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백악관 소고기`…롯데百 `티본스테이크`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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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쿡·홈파티를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구이용 소고기 판매가 늘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수입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수입 소고기 매출은 최근 3개월 동안 36% 이상 증가했고, 특히 등심, 안심 등 구이용의 경우 50% 이상 고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 10월부터 홈파티족을 겨냥한 스테이크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수입 소고기 매출은 12월 들어 42% 이상 신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그레이터 오마하는 1920년 설립된 미국 고급 소고기 생산업체다. 2017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우수상품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 유일하게 초청돼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하다.
제품은 티본스테이크에 올리브오일·스테이크 시즈닝·레드와인 소스로 구성했다. 티본스테이크는 소의 안심과 등심 사이에 T자형의 뼈부분에 있는 것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고급 부위로 꼽힌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식품팀장은 "최근 간편하게 즐기는 밀키트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 상품들을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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