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두 가족 4명 추가 확진…초등생도 1명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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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청주시는 청원구 거주 40대 A씨와 그의 10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오창읍 당구장을 찾았다가 지난달 26일 확진된 50대 B씨의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9일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A씨의 다른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오창 당구장 관련 확진자는 24명(진천군 거주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흥덕구 거주 30대 C씨와 그의 초등생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4일부터 인후통을, 초등생은 지난 9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 초등생이 다니는 학교는 10∼11일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시 누적 확진자는 188명, 충북 전체는 486명이 됐다.
/연합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거주 40대 A씨와 그의 10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오창읍 당구장을 찾았다가 지난달 26일 확진된 50대 B씨의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9일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A씨의 다른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오창 당구장 관련 확진자는 24명(진천군 거주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흥덕구 거주 30대 C씨와 그의 초등생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4일부터 인후통을, 초등생은 지난 9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 초등생이 다니는 학교는 10∼11일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시 누적 확진자는 188명, 충북 전체는 486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