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감염경로 불명 등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천2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달서구 40대 A씨의 직장 동료들이다.

A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 1명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