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맞이 취소…코로나 확산 우려 완도타워도 폐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과 일출을 자랑하는 완도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취소했다.
완도타워는 전면 폐쇄하고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측정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0월부터는 관내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손 소독제, 출입 명부 등을 배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거센 상황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연말연시에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