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시, 200억 투입 미세먼지 완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 200억 투입 미세먼지 완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울산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 등을 위해 2022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범정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10대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포함된 사업이다.

    이 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시의 오염되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해 진행하고 있다.

    바람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 시뮬레이션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과 산림청 컨설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 2022년 말 완료 예정이다.

    내년 사업비는 국비 5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 숲이 조성되면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미세먼지는 평균 25.5%의 저감 효과가 있고, 여름철 기온도 최대 3∼7도 낮아진다"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민주당 "대통령 통합 의지"…이혜훈 지명 옹호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통합 의지라고 강조했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대림 대변인은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들...

    2. 2

      국정원 첩보를 의원실로?…'아빠 찬스' 김병기 아들, 고발당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아들이 국가정보원법 위반(비밀 누설) 등 혐의로 고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김 원내대표의 장남 김모 씨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아들은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3. 3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저열한 정치보복에 맞설 것"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6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저열한 정치탄압과 정치보복에는 단호히 맞서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29일 입장문에서 "저는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