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트램 승인, 혁신도시 지정 등 관심받아
대전시민 선정 올해 10대 뉴스 1위는 '온통대전 발행'
대전시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1위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발행이 선정됐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올해 시정 10대 뉴스'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4천768명(1인당 최대 3개 복수 투표) 가운데 11.6%가 선택한 '온통대전 발행'이 1위에 올랐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됐기 때문으로 시는 해석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승인'이 8.1% 선택을 받아 2위가 됐다.

'혁신도시 지정'(7.5%)이 3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7.3%)이 4위, '코로나9 확산 저지 총력대응'(5.7%)이 5위에 올랐다.

'브랜드슬로건 대전 이즈 유(Daejeon is U) 선정'(5.6%),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방식 결정'(5.4%)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