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항사 구조조정 반사이익 예상" -신영증권
대한항공이 국내 입국 외항사의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국제선 MS(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연구원은 또 "피인수 기업의 정상화 과정도 밸류 업의 근거"라며 "자본 확충 이후 재무안정성을 갖춘 FSC(대형항공사) 자회사를 내재화하고 저가 경쟁자가 사라짐으로 인해 정상화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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