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정읍] 빛으로 물든 정읍사공원…4차원 실감 콘텐츠
전북 정읍시 정읍사공원 일대에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4차원 실감 콘텐츠가 설치됐다.

정읍시는 지난 2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기관 위탁사업비 5억원을 들여 콘텐츠를 제작했다.

[픽! 정읍] 빛으로 물든 정읍사공원…4차원 실감 콘텐츠
시는 "'천년의 기다림,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와 유행을 반영한 실감 콘텐츠 기술을 융복합해 정읍사공원을 한층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경관은 이달 말까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범 운영된다.

시민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픽! 정읍] 빛으로 물든 정읍사공원…4차원 실감 콘텐츠
시 관계자는 "정읍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구현해 정읍사공원이 빛으로 물든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실감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정읍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