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50대 A씨는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주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주서 2명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누적 53명
다른 50대 B씨도 이날 확진 통보받았다.

충주 32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B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했고, 전날 목이 칼칼해 모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다.

둘 다 별도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