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요양병원 관련 5명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A(80대·여·남구)씨, B(70대·남·남구), C(60대·여·남구)씨, D(30대·남·울주군)씨, E(60대·남·남구)씨, F(60대·남·남구)씨 등 6명이 순서대로 지역 328∼333번 확진자가 됐다고 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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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B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입원 환자다.

C씨는 이날 오전 확진된 322번의 가족이다.

D씨, E씨, F씨는 모두 양지요양병원 확진자 관련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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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6명은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경남 사천시에 마련된 경남권 생활치료센터와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나눠 이송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앞서 이날 오전에도 확진자 6명이 발생, 이날 발생한 확진자만 12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