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17명 추가…현대차 전주공장 누적 감염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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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부터 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1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날짜별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13명, 8일 4명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는 전날 7명 등 이날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트럭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직원 14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직원과 접촉자 등 2천78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버스 공정 과정보다는 헬스장 등 사내 체육시설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0명이 됐다.
전북도는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 수능 감독관과 관련해선 수험생 등 430여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 관계자는 "현재는 심각한 보건 위기 상황"이라며 소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날짜별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13명, 8일 4명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는 전날 7명 등 이날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트럭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직원 14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직원과 접촉자 등 2천78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버스 공정 과정보다는 헬스장 등 사내 체육시설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0명이 됐다.
전북도는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 수능 감독관과 관련해선 수험생 등 430여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 관계자는 "현재는 심각한 보건 위기 상황"이라며 소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