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장난치던' 20대 2명 바다에 추락…해경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술을 마신 뒤 장난을 치던 20대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8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항 부두에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인근에 있던 관광객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이들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수온이 섭씨 9도에 불과해 A씨 등은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들은 해경에 "친구 사이로, 술을 마시고 부두 난간에서 서로 장난을 치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수온이 낮아 조금만 늦게 구조됐더라면 쇼크사 위험이 있었다"며 "음주 상태에서는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8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항 부두에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인근에 있던 관광객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이들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수온이 섭씨 9도에 불과해 A씨 등은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들은 해경에 "친구 사이로, 술을 마시고 부두 난간에서 서로 장난을 치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수온이 낮아 조금만 늦게 구조됐더라면 쇼크사 위험이 있었다"며 "음주 상태에서는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