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필요한 신호대기 줄인다…실시간 감응 신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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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스마트 감응 신호가 본격 운영되면 강서구와 기장군 교통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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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대상 구간이 주도로 교통량은 많지만, 부도로 교통량과 보행자가 드문 지역인 점을 고려해 교통량이 적은 부도로에는 필요한 시간만큼만 녹색 신호가 부여되고 주 도로에는 녹색 신호가 추가된다.
특히 녹산산업대로는 왕복 7차로의 항만물류 수송도로지만 도로 양측에 횡단보도가 있어 보행자와 부도로의 직진 교통량이 매우 적은데도 30초간 보행자 신호가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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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감응 신호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부도로의 신호현시를 조정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차량흐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스마트 감응 신호를 위한 영상정보는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로 전송돼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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