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과 정선, 양구에서 각 1명씩 3명이 발생했다.


춘천에서는 30대 A씨가 같은 회사 직원인 춘천 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는 4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B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정선은 지난 4일 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나흘 만에 모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양구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의 가족인 C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71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