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헌수 경북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
방송인 손헌수가 경북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영덕군은 최근 군청에서 손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손씨는 앞으로 방송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영덕 주요 정책과 축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홍보한다.

그는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제철을 맞은 영덕대게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23회 영덕대게축제' 홍보를 위한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찍었다.

이 영상은 앞으로 영덕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손씨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KBS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이 간다' 코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8년 영덕에서 극락기획단 '코미디 리사이틀'을 공연했고 2019년 영덕에서 열린 '영덕 썸머&뮤직페스티벌'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희진 군수는 "손씨가 왕성한 방송 활동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