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래처 확진자 접촉한 공주 50대도 확진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제1병동 수동감시 대상자 격리 해제
충남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푸르메요양병원의 제1병동 수동감시자 격리를 해제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내에 격리돼 있던 환자와 종사자 등 107명의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푸르메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모두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공주에서는 지난 3일 거래처 직원인 서울 중랑구 362번 확진자와 함께 전남 여수의 한 공장을 방문한 50대(공주 62번)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지난 4일 이후 동선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동거가족 2명과 친척 3명, 지인 가족 2명 등 모두 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이날 오전 중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