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청호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대전 대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 '신축년 대청호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대덕구는 새해를 맞아 대북 공연과 소원종이 달기 등 여러 소망 기원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었다.

대신 새해 희망 메시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과 의료진 등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