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 "코로나19에 안전이 최우선"…인터뷰 없는 시즌 선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트레이닝 캠프 시작을 앞두고 이날 인터뷰 대상자였던 어빙이 인터뷰에 불참한 대신 자신의 입장문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시즌 개막이 다가와 기쁘고 나는 매일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재미를 찾고, 경쟁하며 이 팀을 위해 동료 선수들과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코트 안팎에서 내가 보여주는 경기력 자체로 말하겠다"며 "이제 우리는 여러 면에서 달라져야 하고 지금은 그 변화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이날 예정됐던 인터뷰는 기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어빙은 여기에도 불참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어빙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던 2017년에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ESPN은 "NBA의 미디어 관련 규정에 따르면 등록 선수의 경우 연습 또는 경기에서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응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게 될 수 있다"고 어빙의 이번 시즌 인터뷰 불참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