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후배에게 음란행위 시키고 촬영 영상 보관한 1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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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학교 후배에게 음란행위를 시키고 촬영하게 한 뒤 영상을 받아 보관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김포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올해 초 같은 학교 후배인 10대 B군에게 여러 차례 음란행위를 시키고 촬영하게 한 뒤 영상 여러 개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B군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A군이 해당 영상 여러 개를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경찰에서 A군에게 트집이 잡혀 지시를 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에 대해 시인했지만, B군을 협박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음란행위 영상을 보관하고 있었지만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포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올해 초 같은 학교 후배인 10대 B군에게 여러 차례 음란행위를 시키고 촬영하게 한 뒤 영상 여러 개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B군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A군이 해당 영상 여러 개를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경찰에서 A군에게 트집이 잡혀 지시를 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에 대해 시인했지만, B군을 협박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음란행위 영상을 보관하고 있었지만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