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국 도시와 영상회의…투자유치 정책 소개
울산시 울주군은 중국 허베이(河北)성 웨이(蔚)현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선호 군수는 지난 3일 영상회의에서 울주군의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고, 문화교류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도시 관계자는 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호 도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이선호 군수의 단체장 영상회의 제안에 웨이현이 화답해 성사되었다"며 "교류 확대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내 울주군 위상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