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식점·카페 감염 위험↑…부산시 영업제한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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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하 음식점도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50㎡ 이하 카페는 전 영업시간 포장·배달만 가능 부산시가 50㎡ 이상인 음식점과 카페에 내렸던 영업 제한 조치를 50㎡ 미만 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종료 시점까지 50㎡ 이하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 50㎡ 이하 카페도 전 영업시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까지 부산에서는 50㎡가 넘는 음식점과 카페에 대해서만 영업을 제한했다.
50㎡ 이상인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50㎡가 넘는 카페는 전 영업시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다.
시는 50㎡ 이하 시설이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대규모 집단감염 위험이 낮다고 판단해 이런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현장 점검 결과 손님이 이들 소규모 음식점과 카페에 몰려 오히려 감염위험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시는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성당 483곳을 점검한 결과 예배를 자제한 경우가 많았고, 예배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3일 오후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수험생 조기 귀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연합뉴스
50㎡ 이하 카페는 전 영업시간 포장·배달만 가능 부산시가 50㎡ 이상인 음식점과 카페에 내렸던 영업 제한 조치를 50㎡ 미만 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종료 시점까지 50㎡ 이하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 50㎡ 이하 카페도 전 영업시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까지 부산에서는 50㎡가 넘는 음식점과 카페에 대해서만 영업을 제한했다.
50㎡ 이상인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50㎡가 넘는 카페는 전 영업시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다.
시는 50㎡ 이하 시설이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대규모 집단감염 위험이 낮다고 판단해 이런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현장 점검 결과 손님이 이들 소규모 음식점과 카페에 몰려 오히려 감염위험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시는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성당 483곳을 점검한 결과 예배를 자제한 경우가 많았고, 예배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3일 오후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수험생 조기 귀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