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로 힘 모으는 전남 관광산업, 지역주민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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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 협력사업체 25개 운영·236명 일자리 창출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관광두레'를 활용한 전남형 관광산업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다.
한국 전통문화인 '두레'와 '관광' 개념을 살려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한다.
주민공동체의 자발성을 원칙으로 공동체가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생산·판매에 스스로 나서도록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큰 자본 투자 없이 전남만이 가진 자원 가치를 지역공동체 기반의 관광산업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도내 25개 지역사업체를 발굴해 2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3일 현재 관광두레 지역사업체는 목포 4개, 여수 5개, 순천 3개, 담양 5개, 곡성 6개, 구례 1개, 함평 1개 등이 운영 중이다.
전남관광재단은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하는 관광두레 PD와는 별도로 지역인재를 '전남 청년관광기획자'로 뽑아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더 많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관광기획자와 주민사업체를 지원하고, 행정기관과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청년관광 기획자·아카데미·지역협력센터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선순환 구조를 활용해 전문성·지역성을 살린 전남 맞춤형 관광시스템을 구축,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사업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청년관광기획자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관계자의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2021년까지 일자리를 350개로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관광두레'를 활용한 전남형 관광산업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다.
한국 전통문화인 '두레'와 '관광' 개념을 살려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한다.
주민공동체의 자발성을 원칙으로 공동체가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생산·판매에 스스로 나서도록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큰 자본 투자 없이 전남만이 가진 자원 가치를 지역공동체 기반의 관광산업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도내 25개 지역사업체를 발굴해 2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3일 현재 관광두레 지역사업체는 목포 4개, 여수 5개, 순천 3개, 담양 5개, 곡성 6개, 구례 1개, 함평 1개 등이 운영 중이다.
전남관광재단은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하는 관광두레 PD와는 별도로 지역인재를 '전남 청년관광기획자'로 뽑아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더 많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관광기획자와 주민사업체를 지원하고, 행정기관과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청년관광 기획자·아카데미·지역협력센터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선순환 구조를 활용해 전문성·지역성을 살린 전남 맞춤형 관광시스템을 구축,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사업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청년관광기획자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관계자의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2021년까지 일자리를 350개로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