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 중 구리 관련 15개 사업에 6천39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 4천657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1천200억원, 도시침수 대응 35억원,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 30억원, 인창중앙공원 주차장 건립 20억원 등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계 조사 설계비 20억원을 신규로 배정받았다.

중앙선 등 주요 노선과 GTX-B노선의 연계 타당성을 조사하는 데 사용된다.

이밖에 하수처리장 악취 개량 18억원,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와 갈매동 건강생활지원센터·어린이집 확충 각 15억원 등도 확보했다.

윤 의원은 "예산안 편성부터 심사단계까지 구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단 1원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의원 "구리 관련 내년 예산 6천억 확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