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새 얼굴 '힘찬이' 공개…온라인 투표로 선정

병무청 마스코트가 11년 만에 바뀐다.

병무청은 3일 정부대전청사 병무역사기록전시관에서 새 마스코트 '힘찬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2009년부터 '굳건이'라는 마스코트를 사용해왔지만, 이번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새 마스코트를 선정했다.

짙은 눈썹의 주먹을 불끈 쥔 호랑이를 묘사한 캐릭터로, '힘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국방을 힘차고 든든하게 수호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