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무늬만 경찰개혁…경찰법 날치기 사과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마디로 경찰개혁을 나중에 하자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행정안전위 법안심사2소위 위원인 우리 당 이은주 의원에게는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은 날치기"라며 민주당 소속 서영교 행안위원장의 입장 표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기존 경찰 조직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눠 지휘·감독을 달리하는 자치경찰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자치경찰제 도입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 권력 비대화를 개선하기 위한 여권의 경찰 개혁 방안 중 하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