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안성 미양면 양계장서 불…병아리 11만8천 마리 폐사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사에서 키우던 병아리 11만8천여 마리가 연기 등에 모두 폐사했다.

또 연면적 3천200여㎡ 규모의 단층 짜리 축사 건물 7개 동과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