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전 의원 부산시장 보선 2호 공약은 '맑은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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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진복 전 의원이 두 번째 공약으로 맑은 물 공급을 내놓았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우리나라에 맞는 강변여과 형태인 '터널식 강변여과' 방식을 통한 청정원수를 자급해 부산시민의 숙원인 물 걱정을 완전히 해소하겠다" 말했다.
그러면서 매리취수장 상류 11㎞ 지점 지하 20m에 길이 500m 규모 취수 터널 5개를 만들어 청정 원수를 하루 100만t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상수도를 완전히 자급자족하고, 시민에게 순도 99.9%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에 따르면 소요되는 사업비는 모두 6천억원, 공사기간은 4년이다.
이 전 의원은 "18년간 물이용부담금을 납부해 부산시가 받은 사업비는 10.5%인 830억원에 불과하다"며 "사업비 지원액을 최소한 대구시 수준인 40% 이상으로 요구하고, 불가하면 납부거부 등 범시민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출마 선언과 함께 부산 남항 외항 앞바다 일원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200만㎡를 매립해 도시를 조성하는 '신(新) 씨티'(SEA:TY, Sea+City)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연합뉴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우리나라에 맞는 강변여과 형태인 '터널식 강변여과' 방식을 통한 청정원수를 자급해 부산시민의 숙원인 물 걱정을 완전히 해소하겠다" 말했다.
그러면서 매리취수장 상류 11㎞ 지점 지하 20m에 길이 500m 규모 취수 터널 5개를 만들어 청정 원수를 하루 100만t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상수도를 완전히 자급자족하고, 시민에게 순도 99.9%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에 따르면 소요되는 사업비는 모두 6천억원, 공사기간은 4년이다.
이 전 의원은 "18년간 물이용부담금을 납부해 부산시가 받은 사업비는 10.5%인 830억원에 불과하다"며 "사업비 지원액을 최소한 대구시 수준인 40% 이상으로 요구하고, 불가하면 납부거부 등 범시민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출마 선언과 함께 부산 남항 외항 앞바다 일원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200만㎡를 매립해 도시를 조성하는 '신(新) 씨티'(SEA:TY, Sea+City)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