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뻥 치면서 빵 타령…윤희숙, 세금을 '삥'으로 여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의 빵에 빗댄 주택시장 언급은 공급이 만사형통이라는 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설사 아파트가 빵이라도 시장원리는 비슷하게 작동한다"며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그는 "윤 의원이 심지어 '가진 빵도 다 내어놓으라고 빵 세금을 높게 물리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은, 마치 세금을 정부가 '삥뜯는' 수단 정도로 여기는구나 싶어 입안이 씁쓸하다"면서 "뻥을 치면서 '삥'을 말하고 싶었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