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육부 "격리자 3775명·확진자 205명 수용할 시험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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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 '2021학년도 수능 시험 준비상황' 브리핑

박백범 차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학년도 수능 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13개 시험장에서 583개 시험실을 마련했다"며 " (확진자를 위해) 전국의 거점 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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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은 전날 기준으로 수험생 확진자는 37명, 격리 수험생은 4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백범 차관은 "37명 확진자 수험생 중에서 35명이 전국의 병원,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됐으며 2명은 미응시자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30명 자가격리 수험생 중 미응시자는 26명"이라며 "나머지 404명 중 387명에 대한 시험장 배정을 완료했고 17명은 오늘 중으로 조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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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은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동상황반, 지자체 병상 배정 및 격리 담당 부서, 소방청 등 담당자가 시험 하루 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며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백범 차관은 대학별 평가도 예정된 만큼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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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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