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짓는다…내년 하반기 착공
경남 양산시는 '경남도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센터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부근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다.

입양센터, 교육·체험장,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도·시비 등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창원과 함께 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밀양에 이어 도내 2번째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