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국의경영대상 '사회적가치 부문 종합대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에 사회적가치 부문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급여' 진료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높이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 보험료 공정 부과를 추진해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진자 진료비용 지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에 대한 진료비 선지급, 특별재난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등에도 나섰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업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일이기에 이를 더욱 다듬어 모든 고유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