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으로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추천 종목을 관리해주는 '미국주식 월배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 리서치본부 전문가가 미국 주식 15개 종목을 추천해 매달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일례로 시스코 시스템즈(1·4·7·10월 배당), AT&T(2·5·8·11월 배당), 화이자(3·6·9·12월 배당) 등 배당 지급 월이 다른 종목을 섞으면 매월 배당금을 투자자산을 설계할 수 있다고 NH투자 측은 설명했다.

종목 구성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추천하며, 3개월마다 추천 종목을 관리해 준다.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종목별 투자 포인트와 배당 관련 지표를 한글로 제공하고, 배당수익 시뮬레이션도 숫자와 그래프로 알기 쉽게 제시한다.

내년 1월 말까지 NH투자 나무(NAMUH)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 한해 투자 지원금 1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증시신상품] NH투자, 미국 주식 매월 배당 서비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