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국내 공연장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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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단원 1명이 올해 8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울예고 학생을 개인 레슨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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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공연계 관계자들은 "국내 공연장 중에서 직원이 확진된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날 A씨의 이동 장소와 관련해 사용 중지 및 폐쇄 조치를 취하면서 자체 방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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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주기관·입주단체 사용공간을 포함한 사무실에 대한 전문방역업체의 방역을 추가로 시행했다.
입주단체 등에 단계별 후속 조치 사항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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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도 입주해있다.
예술의전당 측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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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은 이날 오후 7시30분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취소했다.
다만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은 1인 연주이고 두 자리씩 띄어 앉기를 한다는 점에서 정상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