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저녁노을미술관, '애기 동백꽃 회화전'…내년 2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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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4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애기동백꽃 회화전을 연다.
지난해 전시를 열었던 허주 강종렬 작가를 비롯해 우암 박용규 화백, 목판화의 대가 홍선웅 등 작가 13명이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린 신작이 대부분이지만 오랫동안 동백을 그린 작가들의 애장 작품도 포함됐다.
'바다 위 천사의 정원'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애기동백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통목판화 연구자이자 목판화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홍선웅 작가가 출품한 '산다화'는 애기동백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국토' 연작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일대를 목판에 담아온 김억 작가는 미지의 공간인 신안을 새롭게 만나 섬과 애기동백 신작을 선보인다.
저녁노을미술관 설립에 큰 역할을 한 우암 박용규 화백도 10m에 이르는 대작을 새롭게 제작해 전시한다.
박우량 군수는 1일 "겨울꽃의 대명사인 애기동백 개화에 맞춰 관람객에게 1만8천 그루의 애기동백과 예술로 꽃피운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전시를 열었던 허주 강종렬 작가를 비롯해 우암 박용규 화백, 목판화의 대가 홍선웅 등 작가 13명이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린 신작이 대부분이지만 오랫동안 동백을 그린 작가들의 애장 작품도 포함됐다.
'바다 위 천사의 정원'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애기동백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통목판화 연구자이자 목판화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홍선웅 작가가 출품한 '산다화'는 애기동백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국토' 연작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일대를 목판에 담아온 김억 작가는 미지의 공간인 신안을 새롭게 만나 섬과 애기동백 신작을 선보인다.
저녁노을미술관 설립에 큰 역할을 한 우암 박용규 화백도 10m에 이르는 대작을 새롭게 제작해 전시한다.
박우량 군수는 1일 "겨울꽃의 대명사인 애기동백 개화에 맞춰 관람객에게 1만8천 그루의 애기동백과 예술로 꽃피운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