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교육부-보건소 핫라인으로 확진·격리 수험생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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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나 독서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준수해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되거나 격리된 수험생을 파악하기 위한 전담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근무조를 편성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방대본은 또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일까지의 '수능 특별방역 기간'에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권 2부본부장은 이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코로나19 방역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사례들을 보면 스터디카페에 입실할 때 관리자가 체온 측정을 하지 않거나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독서실의 관리 소홀로 이용자들이 내부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도서관 이용객들이 침을 묻혀 책을 넘기는 경우 등이 있었다.
권 2부본부장은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이 마스크 미착용, 발열 감시 미흡, 거리두기 미준수 등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근무조를 편성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방대본은 또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일까지의 '수능 특별방역 기간'에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권 2부본부장은 이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코로나19 방역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사례들을 보면 스터디카페에 입실할 때 관리자가 체온 측정을 하지 않거나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독서실의 관리 소홀로 이용자들이 내부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도서관 이용객들이 침을 묻혀 책을 넘기는 경우 등이 있었다.
권 2부본부장은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이 마스크 미착용, 발열 감시 미흡, 거리두기 미준수 등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