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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당일 오전 6~10시 서울 지하철 28회 증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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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 오전 6~10시 사이 서울 지하철이 28회 추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을 추가 운행하고, 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하철 집중배차 시간은 기존 오전 7~9시에서 수능 당일 6~10시로 두 시간 연장된다. 서울시는 “수험생의 이른 등교에 대비하는 한편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지하철 집중배차 시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부터 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택시 의무휴업제도 오전 4~12시에 일시적으로 해제했다. 1만9000여대의 택시가 추가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729대는 수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1일부터 4개월간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수능 당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도 수능일엔 수도권에서 운행이 허용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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