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이낙연 측근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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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이낙연 측근 검찰 고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PYH2020110603150001300_P4.jpg)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서울시선관위가 해당 사안과 관련해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1명은 민주당 당대표실 이모 부실장으로, 이 대표의 전남도지사 시절 정무특보를 지냈다.
다른 1명은 복합기 임대료를 대납한 옵티머스 측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5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종로 선거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월 11만5천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대표 측은 참모진이 지인을 통해 빌려온 복합기로, 지인이 트러스트올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알았으며 회계 보고 때 복합기가 누락된 것은 실무진의 착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번 고발이 대표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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