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기, 슈퍼레이스 7라운드 '폴 투 윈'…랭킹 포인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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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운드 우승으로 포인트 29점 획득…챔피언 '예측불허'
'데뷔 2년차' 노동기(엑스타레이싱)가 이번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두 차례 우승(5라운드·7라운드)을 따내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위로 뛰어올라 챔피언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노동기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4.346㎞·21랩)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39분 49초 5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노동기는 결승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노동기는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7라운드를 마쳤다.
노동기와 같은 팀의 이정우가 39분 49초 924의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고,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39분 52초 282)가 3위에 랭크됐다.
특히 5라운드에서도 우승했던 노동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승째를 올리면서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94점을 쌓아 이날 7위를 차지한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91점)을 2위로 밀어내고 랭킹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2019년 슈퍼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노동기가 29일 8라운드 최종전에서도 김종겸을 따돌리면 자신의 역대 첫 시즌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맛본다.
2년 연속 챔피언(2018년·2019년)을 따낸 김종겸은 7라운드 결승에서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7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랭킹 포인트 91점으로 노동기를 추격하는 입장이 되면서 험난한 3년 연속 챔피언 도전에 나서게 됐다.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노동기는 21랩을 도는 동안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레이스로 이정우를 0.35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맛봤다.
한편,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향방은 29일 8라운드에서 결정된다.
다만 7라운드까지 랭킹 포인트 1위인 노동기와 4위 정의철(엑스타레이싱·81점)까지 차이가 13점에 불과해 쉽게 챔피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
7라운드 우승자인 노동기는 8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 90㎏을 머신에 실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
반면 2위로 추격자 입장에 선 김종겸의 핸디캡 웨이트는 20㎏이어서 예선 성적만 높이면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데뷔 2년차' 노동기(엑스타레이싱)가 이번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두 차례 우승(5라운드·7라운드)을 따내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위로 뛰어올라 챔피언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노동기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4.346㎞·21랩)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39분 49초 5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노동기는 결승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노동기는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7라운드를 마쳤다.
노동기와 같은 팀의 이정우가 39분 49초 924의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고,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39분 52초 282)가 3위에 랭크됐다.
특히 5라운드에서도 우승했던 노동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승째를 올리면서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94점을 쌓아 이날 7위를 차지한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91점)을 2위로 밀어내고 랭킹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2019년 슈퍼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노동기가 29일 8라운드 최종전에서도 김종겸을 따돌리면 자신의 역대 첫 시즌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맛본다.
2년 연속 챔피언(2018년·2019년)을 따낸 김종겸은 7라운드 결승에서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7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랭킹 포인트 91점으로 노동기를 추격하는 입장이 되면서 험난한 3년 연속 챔피언 도전에 나서게 됐다.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노동기는 21랩을 도는 동안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레이스로 이정우를 0.35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맛봤다.
한편,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향방은 29일 8라운드에서 결정된다.
다만 7라운드까지 랭킹 포인트 1위인 노동기와 4위 정의철(엑스타레이싱·81점)까지 차이가 13점에 불과해 쉽게 챔피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
7라운드 우승자인 노동기는 8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 90㎏을 머신에 실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
반면 2위로 추격자 입장에 선 김종겸의 핸디캡 웨이트는 20㎏이어서 예선 성적만 높이면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