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위한 차세대 임원 교육과정 개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을 지원하고자 차세대 임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과정에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추천을 거친 교육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주요 스포츠기구 임원 또는 분과위원 등으로 활약 중이다.

교육 내용은 ▲ 수준별 맞춤형 외국어 교육(60시간) ▲ 스포츠 전문역량 교육(20시간) ▲ 자기 PR · 글로벌 네트워킹(20시간) ▲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자 초청 특강(8시간)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개별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스포츠 이벤트 유치 및 스포츠외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영어교육 전문업체도 참여해 교육생들의 영어학습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