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작품으로…부산과학관 헬로메이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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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메이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과학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팹몬스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0개국 500여명의 메이커가 참가한 지난해 행사에는 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국내외 유명 메이커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온라인 행사장(www.sciport.or.kr/hellomaker)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는 전시 및 체험, 메이커 콘퍼런스, 글로벌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및 체험행사에서는 마법 지팡이와 스니치 등 신기한 메이킹 작품을 관람하고 LED 열쇠고리, 빈티지 조명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메이커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도시재생 메이킹, 메이커 정책 등에 관해 분야별 전문가가 토론한다.
'메이커와 코로나19'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 시대 메이커 운동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고현숙 국립 부산과학관장은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 체험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메이커 문화 체험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