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요양시설 종사자…결과 불분명한 19명 재검 중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27일 "50대와 6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김장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제천 '김장모임' 2명 추가 확진…전체 15명으로 늘어
이 중 1명은 요양시설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입원 조처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이 지역 일가친척의 김장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지난 26일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600여명 중 결과가 불분명한 19명은 재검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돼 김장모임 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