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공영주차장 문 열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숭인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숭인도담 공영주차장'(숭인동 471)을 건립해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주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새로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모두 66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옥상 공원에는 화장실과 녹지공간·휴식공간이 조성됐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운영하되, 비어있는 공간에는 지역 방문객 주차도 가능하다.

주차장과 옥상 공원은 24시간 운영하고, 화장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주차 요금은 종일 6만원이며, 시간제로는 5분당 250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