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된 종목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7천원(5.83%) 오른 1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빅히트(3.45%)와 대웅(4.42%), 삼양식품(3.22%), 한화시스템(3.86%), 신풍제약(6.30%), 씨에스윈드(2.79%), 남선알미늄(1.41%), 두산퓨얼셀(1.16%), 지누스(0.48%)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이들 종목을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다음 달 11일에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할 예정이다.
[특징주] 코스피200 편입株, 수급 수혜 기대감에 강세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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