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 출시
KT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잘나가게는 매장 주변의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 주변 상권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한다.

가게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의 가게를 찾는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몇 m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용자의 가게를 이용하는지 등 고객 이동 패턴 및 영업반경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KT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신청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alnagage.k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KT 잘나가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