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소양동에 거주하는 1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춘천 42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19일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때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B(춘천 72번)씨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춘천 확진자는 73명, 강원 누적 확진자는 57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