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보안성 확보…내년 도입 예정
한국조폐공사·인사혁신처 '모바일 공무원증' 협약
한국조폐공사와 인사혁신처는 25일 모바일 공무원증의 안전하고 원활한 발급·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물 공무원증을 비롯해 주민등록증과 전자여권 등 각종 국가 신분증을 만들고 있는 조폐공사는 모바일 공무원증의 안정성과 보안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저장해 쓸 수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공무원증과 기재사항이나 모양이 동일하다.

내년부터 사용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인사혁신처는 스마트폰에 저장해 쓰는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 중 하나인 모바일 신분증 도입 첫 단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