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주현문학상에 이상훈 장편 '김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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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류주현문학상 수상작으로 이상훈의 장편소설 '김의 나라'가 선정됐다고 25일 류주현문학상운영위원회가 밝혔다.
수상작 '김의 나라'는 신라 마지막 태자 김일의 신비한 역사적 발자취를 추적하면서 '삼국사기'로 왜곡되고 중국 '동북공정'이 훼손한 역사를 복원한다는 내용의 역사소설이다.
소설에서는 신(新)이 신라(新羅)에서 금(金)과 청(靑)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이상훈은 '시청률의 황제'로 불렸던 방송 프로듀서이자 영화·뮤지컬 기획자인 동시에 작가다.
1987년 KBS 공채 14기 PD로 입사해 인기 작품들을 연출했고 SBS 개국 멤버로 다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을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도 지냈다.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방송 기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류주현문학상은 대하소설 경지를 개척한 류주현(1921-1982)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자 제정됐다.
상금은 1천만 원.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경기도 여주 여주문화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수상작 '김의 나라'는 신라 마지막 태자 김일의 신비한 역사적 발자취를 추적하면서 '삼국사기'로 왜곡되고 중국 '동북공정'이 훼손한 역사를 복원한다는 내용의 역사소설이다.
소설에서는 신(新)이 신라(新羅)에서 금(金)과 청(靑)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이상훈은 '시청률의 황제'로 불렸던 방송 프로듀서이자 영화·뮤지컬 기획자인 동시에 작가다.
1987년 KBS 공채 14기 PD로 입사해 인기 작품들을 연출했고 SBS 개국 멤버로 다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을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도 지냈다.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방송 기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류주현문학상은 대하소설 경지를 개척한 류주현(1921-1982)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자 제정됐다.
상금은 1천만 원.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경기도 여주 여주문화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