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가덕도 신공항에 부산시민 설레…서울언론만 재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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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24일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둘러싼 '선거용' 비판에 대해 "진한 색안경을 쓰고 본 결과이거나 무지의 소치"라고 반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4시간 관문 공항, 안전한 공항에 대한 바람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7년 묵은 염원"이라며 "그래서 지난 세 번의 대선에서 신공항은 항상 뜨거운 공약이었다.
타지 사람들만 몰랐을 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7조원 이상의 돈을 들여 겨우 수용 능력 30%를 늘리는 사업을 해놓고 신공항이라고 거짓 작명했다"면서 "그래도 문재인 정부라서 4년 전의 엉터리 결정을 검증하겠다고 나섰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신공항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부산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이라며 "그런데 왜 서울언론들은 이런 마음에 재를 뿌리는 것일까"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정말 선거용이었다면 벌써 지난 4월 총선 때 써먹을 것"이라며 "참언론이라면 선거용 포퓰리즘이다, 오거돈 덮기다 하면서 정치적 논법으로 비난하지 말고 뭐가 문제인지 경제적, 과학적 논리로 비판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4시간 관문 공항, 안전한 공항에 대한 바람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7년 묵은 염원"이라며 "그래서 지난 세 번의 대선에서 신공항은 항상 뜨거운 공약이었다.
타지 사람들만 몰랐을 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7조원 이상의 돈을 들여 겨우 수용 능력 30%를 늘리는 사업을 해놓고 신공항이라고 거짓 작명했다"면서 "그래도 문재인 정부라서 4년 전의 엉터리 결정을 검증하겠다고 나섰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신공항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부산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이라며 "그런데 왜 서울언론들은 이런 마음에 재를 뿌리는 것일까"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정말 선거용이었다면 벌써 지난 4월 총선 때 써먹을 것"이라며 "참언론이라면 선거용 포퓰리즘이다, 오거돈 덮기다 하면서 정치적 논법으로 비난하지 말고 뭐가 문제인지 경제적, 과학적 논리로 비판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