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생생한 후기로 느껴보세요"…공모전 우수작 1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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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6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최도영 씨의 '내 마음 속 무진, 조도'는 스무 살 청년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소설과 같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덕자조림 등 전남 진도군 조도의 향토음식도 맛깔나게 소개하고, 무진의 특징인 안개를 통해 섬 여행의 소회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남희 씨의 '그곳에 가면 천사가 있나요?'가 선정됐다.
전남 신안의 섬들과 아름다운 순례길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고, 순례길에서 방문한 기도처마다 기행처럼 '나의 기도'를 남겨놓은 형식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대상 수상자에게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주는 등 각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한국해운조합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여객선 예매 웹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과 해수부가 발간하는 어촌 전문지 '해도지'에 실릴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8∼9월 공모전을 진행해 총 136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연합뉴스
대상 수상작인 최도영 씨의 '내 마음 속 무진, 조도'는 스무 살 청년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소설과 같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덕자조림 등 전남 진도군 조도의 향토음식도 맛깔나게 소개하고, 무진의 특징인 안개를 통해 섬 여행의 소회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남희 씨의 '그곳에 가면 천사가 있나요?'가 선정됐다.
전남 신안의 섬들과 아름다운 순례길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고, 순례길에서 방문한 기도처마다 기행처럼 '나의 기도'를 남겨놓은 형식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대상 수상자에게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주는 등 각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한국해운조합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여객선 예매 웹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과 해수부가 발간하는 어촌 전문지 '해도지'에 실릴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8∼9월 공모전을 진행해 총 136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연합뉴스